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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AI 품은 '땅 지킴이'…로컬 LLM으로 지적행정 혁신 나선다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6.07.20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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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전시, ‘땅 지킴이 학습동아리’로 지적행정 혁신 이끈다 1.jpg

대전시가 올해로 14년째 '땅 지킴이 학습동아리'를 운영하며 인공지능(AI)과 공간정보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지적행정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도 개선과 정책 발굴을 통해 시민 중심의 토지행정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땅 지킴이 학습동아리'는 대전시와 5개 자치구 지적직 공무원 12명으로 구성된 연구모임이다. 회원들은 월별 정기모임과 수시모임을 통해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비롯해 AI와 드론 등 첨단 측량기술 활용, 공간정보 기반 행정서비스 확대, 지적제도 발전 방안 등을 꾸준히 연구해 왔다.

 

특히 AI와 공간정보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지적행정에 접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주력했다.

 

올해는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각각 1건씩 제출한 총 6건의 연구과제가 접수됐다. 과제에는 '공간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한 등록사항 정정 프로세스(Process) 활용성 제고'를 비롯해 AI와 공간정보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가 담겼다.

 

학습동아리는 심사를 거쳐 최우수 연구과제를 선정했다. 최우수 과제로 뽑힌 대전시의 '로컬 LLM 기반 지적행정 특화 업무지원 프로그램 도입 제안'은 오는 11월 국토교통부가 개최하는 지적세미나에 대전시 대표 과제로 출품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우수 연구성과는 지적정책 개선과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정책 제안 등 시정 전반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최종수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땅 지킴이 학습동아리'는 AI와 공간정보 기술을 활용해 지적행정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연구모임"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확하고 신뢰받는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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