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원장 서강석)은 17일부터 25일까지 7박 9일간 우즈베키스탄 현지 한국어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우즈베키스탄 한국어교원 역량강화 연수'와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현지 한국어 교원의 교수·학습 전문성을 높이고 한국어교육의 질을 향상하는 한편, 양국 간 교육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어교원 역량강화 연수는 우즈베키스탄 유아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된다.
충북 초·중등 교원 6명으로 구성된 수업컨설팅단은 ▲한글 자음·모음 지도 ▲그림책과 문학을 활용한 한국어 교수법 ▲K-POP과 전통놀이, 한국 음식 등 한국문화를 접목한 교수·학습 방법 ▲학생 참여형 수업 설계와 실제 적용 사례 등을 중심으로 현지 교원들과 교육 노하우를 공유한다.
컨설팅단은 출국에 앞서 다섯 차례의 사전협의회를 열어 현지 교육환경과 학습자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자체 제작한 한국어 교수·학습 자료집을 활용해 연수의 실효성과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연수 기간에는 현지 교육기관을 방문해 교육과정을 살펴보고 한국어교육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 교원 간 교육 네트워크도 확대할 예정이다.
서강석 국제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는 충북의 우수한 한국어교육 경험과 교수 사례를 해외 교육 현장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해외 한국어교육 지원과 국제교육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세계 속 한국어교육 활성화와 양국 간 교육 교류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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