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양원도심 어울림플랫폼 재착공·350억 원 확보…도시재생 본궤도
사진설명:온양원도심 어울림플랫폼 조감도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50만 자족도시' 도약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시민들의 삶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도시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조직이 있다. 출범 2주년을 맞은 미래도시관리사업소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2024년 7월 출범한 미래도시관리사업소는 미래도시관리과, 클린도시과, 도로관리과, 공원관리과 등 4개 부서를 중심으로 도시재생과 생활기반시설(SOC), 도시환경 관리 업무를 통합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원도심 도시재생부터 안전한 도로 조성, 쾌적한 공원과 녹지 관리, 생활환경 개선까지 도시 전반의 관리 수준을 끌어올리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적인 성과는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이다.
공사 중단으로 장기간 답보 상태였던 '온양원도심 어울림플랫폼'은 지난 5월 재착공에 성공하며 정상 궤도에 올랐다. 오는 2027년 준공되면 행정복지센터와 청년창업지원센터, 상생협력상가 등이 들어서 원도심 활성화의 핵심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온양온천역지구 노후주거지 정비사업도 국·도·시비를 포함한 총 35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읍내동은 국토교통부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0억 원을 포함한 총 9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정주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온양5동 역시 지난해 12월 '2035년 아산시 도시재생전략계획' 고시를 마치고 도시재생 활성화 최우선 지역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신규 공모사업을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도고혁신플랫폼 'SPAce@DOGO'도 올해 하반기 시범 운영을 앞두고 있어 서부권 도시재생의 새로운 거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도시환경 개선도 한층 강화됐다.
사업소는 명절과 해빙기, 아산성웅이순신축제 등 주요 시기마다 선제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으며,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침수 취약구간을 중심으로 노면청소 집중운영제를 가동하고 있다.
특히 도시 미관을 해치는 불법광고물은 상시 정비 4만1000여 건과 시민참여 수거보상제 26만8000여 건을 병행해 총 30만9000여 건을 정비하는 성과를 거뒀다.
분야에서는 보행자도로 열선 설치를 비롯해 침수 우려지역 차량차단시스템 점검, 빗물받이 준설, 침수 취약도로 CCTV 설치 등을 추진하며 사계절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또 이순신초등학교와 이순신고등학교 주변 승하차 공간 개선사업을 추진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공원과 녹지 환경도 크게 개선됐다.
사업소는 올해 27억 원을 투입해 장골근린공원 시설 개선과 노후시설 정비를 추진하고 안개형 냉각장치(쿨링포그) 설치와 방범 CCTV 확충 등 공원 이용 환경을 개선했다.
어린이 물놀이터 8곳과 바닥분수 6곳을 무료 운영하고 운영 기간도 기존보다 1주일 연장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은행나무길 역시 수변데크 교체와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을 통해 사계절 명품 관광지로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아울러 아산시 도시환경 정비 브랜드인 '깨·깔·산·멋(깨끗·깔끔·산뜻·멋진)'을 도심 외곽까지 확대한 '깨·깔·산·멋 3.0'을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친환경 수소 노면청소차를 도입해 청소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또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에 맞춰 주요 관광 거점의 도시 이미지를 한층 개선해 도시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전유태 미래도시관리사업소장은 "도시재생 공모사업과 생활환경 개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공원 인프라 확충 등 도시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안전과 쾌적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분야별 사업을 책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50만 자족도시' 실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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