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제66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시는 지난 29일 실무추진단 사전점검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축제 운영 개선방안과 발전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제65회 축제가 방문객 63만 명을 기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높은 관람객 만족도를 이끌어낸 성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시는 운영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반영해 2027년 축제의 완성도를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브랜드 경쟁력 강화…이순신 특화 콘텐츠 확대아산시는 축제의 정체성과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용 브랜드 아이덴티티(BI) 개발을 추진한다.
또 현충사의 역사적 상징성을 활용한 '현충사 달빛야행', 상여 전시와 제례를 중심으로 한 '순국 콘텐츠' 등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 참여 프로그램인 '청소년 골든벨'에는 패자부활전과 가족 협력 라운드를 새롭게 도입해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도 확대한다.
AI 기반 교통 개선…관람객 편의시설 확충교통과 관람 환경도 관람객 중심으로 대폭 개선된다.
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셔틀버스 노선 설계를 추진하고, 온양온천역 인근 유휴부지를 활용해 주차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축제장 내 먹거리존 동선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고 홍보부스 규모를 조정해 그늘막 등 관람객 쉼터를 확대 설치한다. 이동식 화장실도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전담 청소 인력을 운영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축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지역 상권과 함께하는 '경제 축제' 실현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전략도 강화한다.
시는 지역 상권 접근성을 고려해 부스 배치를 조정하고, 지역 상점을 연계한 '상점런 미션런'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 '제2회 Made in ASAN 기업관'은 지역 기업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기업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와의 상생 효과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은 "제65회 축제의 성과와 개선점을 면밀히 분석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대한민국 대표 명품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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