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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휠체어펜싱팀, 전국대회 휩쓸었다…금 3개 포함 메달 7개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8.04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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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세종특별자치시장배 겸 대한장애인펜싱협회장배 전국장애인펜싱선수권대회(체육진흥과).jpg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조상호) 연고 GKL 휠체어펜싱팀이 '제11회 세종특별자치시장배 겸 대한장애인펜싱협회장배 전국장애인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대한장애인펜싱협회와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1개 시·도에서 선수와 지도자 72명, 운영요원 42명, 관계자 6명 등 총 12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세종에서는 GKL 휠체어펜싱팀과 세종시장애인체육회 기업연계팀(SK바이오텍) 소속 감독 1명, 임원 1명, 선수 5명 등 총 7명이 출전해 각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장애인펜싱은 선수의 신체 기능과 잔존 능력에 따라 A·B·C등급으로 구분되며, A등급은 비교적 상체 균형 감각이 양호한 선수가 출전하는 등급이다.

심재훈 선수는 에페 A등급 개인전에서 정상에 오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천희 선수는 C등급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플러레 C와 에페 C 개인전에서 각각 우승해 금메달 2개를 획득했으며, 사브르 C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해 은메달 1개를 추가했다.

신인 이건희 선수도 플러레 C와 에페 C에서 각각 은메달을 차지하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또 세종시장애인체육회 기업연계팀(SK바이오텍) 소속 서애리 선수는 에페 B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하며 팀의 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조상호 시장(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선수 한 분 한 분의 도전과 열정이 우리 사회에 깊은 감동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차별 없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장애인체육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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