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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상성저수지 1.9km 수변산책로 완성…시민 휴식·관광 명소 기대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8.10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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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물빛 따라 걷는 1.9km 길…아산 상성저수지 수변산책로 완성(2).jpg

아산시가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확충하고 지역 관광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 영인면 상성저수지 3면을 잇는 1.9km 규모의 수변산책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상성저수지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구간마다 색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벚나무 가로수길과 물 위를 걷는 수변데크길을 지나면 새롭게 조성된 아담한 초록 숲길과 탁 트인 제방길이 이어진다. 산책로 곳곳에서 반짝이는 윤슬과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여유롭게 호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2년 시민들의 휴식 공간 확충 요구에서 시작됐다.

아산시는 기존 가로수길에 이어 2024년 수변데크 0.2km를 조성했으며, 올해는 데크 종점에서 제방길까지 0.6km 구간에 야자매트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상성저수지 3면을 연결하는 총 1.9km의 수변산책로를 완성했다.

아산시 정원조성과장은 “이번 사업은 상성저수지가 지닌 수변 경관의 매력을 살려 시민들이 물빛과 맞닿은 공간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조성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찾고 싶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시설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이번 수변산책로 조성이 상성저수지의 관광 매력을 높이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관내 저수지를 대상으로 권역별 수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선형 공원을 단계적으로 확대 조성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의 새로운 관광 명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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