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확충하고 지역 관광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 영인면 상성저수지 3면을 잇는 1.9km 규모의 수변산책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상성저수지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구간마다 색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벚나무 가로수길과 물 위를 걷는 수변데크길을 지나면 새롭게 조성된 아담한 초록 숲길과 탁 트인 제방길이 이어진다. 산책로 곳곳에서 반짝이는 윤슬과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여유롭게 호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2년 시민들의 휴식 공간 확충 요구에서 시작됐다.
아산시는 기존 가로수길에 이어 2024년 수변데크 0.2km를 조성했으며, 올해는 데크 종점에서 제방길까지 0.6km 구간에 야자매트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상성저수지 3면을 연결하는 총 1.9km의 수변산책로를 완성했다.
아산시 정원조성과장은 “이번 사업은 상성저수지가 지닌 수변 경관의 매력을 살려 시민들이 물빛과 맞닿은 공간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조성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찾고 싶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시설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이번 수변산책로 조성이 상성저수지의 관광 매력을 높이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관내 저수지를 대상으로 권역별 수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선형 공원을 단계적으로 확대 조성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의 새로운 관광 명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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