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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AI 악용 사이버공격 대응 ‘맞춤형 보안 진단 도구’ 개발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8.10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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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악용한 사이버공격이 갈수록 지능화·정교화됨에 따라 시 정보시스템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보안 취약점 진단 도구’ 개발에 나선다.

기존의 정형화된 취약점 진단 도구에 의존한 단순 점검만으로는 AI를 활용한 새로운 공격 기법을 사전에 예측하고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대전시는 이에 앞서 지난 5월부터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취약점 진단’ 관련 전문교육을 이수하며 관련 기술을 습득하고, 자체 개발 환경을 구축하는 등 도구 개발을 위한 사전 준비를 진행해 왔다.

이어 지난 7월에는 별도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맞춤형 보안 취약점 진단 도구를 자체 개발하기 위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앞으로 진단 도구의 기능을 보완하고 성능 검증을 거쳐 올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소속·산하기관에도 맞춤형 진단 도구를 단계적으로 보급해 AI를 악용한 사이버공격에 대한 대응체계를 대전시 전체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민범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자체 개발한 ‘맞춤형 보안 취약점 진단 도구’를 통해 취약점 진단과 분석 속도를 높이고, 발견된 보안 취약점을 신속하게 조치해 사전 예방 중심의 대응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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