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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교육감, 여중생 극단적 선택, 어른과 사회적 책임 커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1.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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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교육감[사진=충북교육청]

김병우 충청북도 교육감은 21일 최근 청주에서 여중생 2명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과 관련, 사회적 시스템 부재에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

김병우 교육감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적극적인 보호조치로 아이들을 살릴 수 있었음에도, 위기관리를 위한 사회적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발생한 비극이어서 더욱 통탄스러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조금 더 일찍 분리 조치가 이루어지고 검찰과 경찰, 교육 당국까지 기관 간의 공유와 협조가 잘 이루어졌다면 안타까운 결과를 미연에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학생들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한 어른들과 사회적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육기관은 입장이 아니라 대책을 마련해야 할 책임이 있다""면서 지난주 사안 보고를 받고 철저한 파악과 점검, 조치와 후속  대책에 대한 사항을 세심하게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떠한 상황에 처해 있는지 마지막 기댈 곳이 학교라는 믿음을 줄 수 있도록 일상적인 라포 형성과 소통에 대해서 촘촘하게 살펴봐 한다”며“ 아이들이 삶에서 이탈하지 않고, 삶에 대한 끈을 놓지 않도록 교육관계자는 물론 가정의 부모님과 지역의 어른들도 관심을 더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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