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계적 온라인 개학에 따른 학사일정․수업시수 조정 및 교육과정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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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최교진 교육감이 신학기 온라인 개학 준비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있는 모습[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신학기 온라인 개학 준비에 돌입했다.
1일 교육청에 따르면 개학 연기로 인한 5주간의 휴업 기간 동안 아이들이 공부에 흥미를 잃지 않도록, 온라인 학급방을 개설해 학생과 교사가 상호 교감토록 했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온라인 개학을 통해 학사 일정이 본격 시작되는 만큼, 원격교육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의 신학기 온라인 개학 발표와 연동해 유치원을 제외한 세종시 모든 학교의 학사일정을 시차를 두고 시작한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각 3학년이 4월 9일로 1차 개학을 맞고,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2학년, 고등학교 1-2학년은 일주일 뒤인 4월 16일 2차 개학한다. 초등학교 1-3학년은 4월 20일 마지막 3차 온라인 개학을 한다.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급별 수업일수와 시수를 각각 조정키로 했다.
1차( 9일) 개학학교는 13일 감축한 177일로, 2차(16일) 개학학교는 17일 감축한 173일로, 3차(20일) 개학학교는 19일 감축한 171일로 학사일정을 운영하고, 수업시수 또한 줄어든 수업일수에 비례해 감축 조정한다.
학교는 감축된 수업일수와 시수를 고려해 교과별 성취기준을 중심으로 핵심내용이 누락되지 않도록 교과 내용을 재구성하고 학생들이 단위 시간에 해결할 수 있는 적정 학습량을 제시해 학습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수행 및 지필 등의 학생 평가 일정은 정상 등교 후로 순연하고, 자세한 일정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간 협의를 거쳐 최종 결정하기 로했다.
온라인 개학이 시작되면 초․중․고․특수학교는 원격 수업으로 진행한다.
실시간 쌍방향, 콘텐츠 활용, 과제 수행 중심 수업과 기타 학생과 학교의 여건에 따라 학교장이 인정하는 별도의 방법으로 진행한다.
출석 수업에 준하는 원격수업 운영 계획을 수립하여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수업시수를 확보하도록 하고,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단위 수업시간에 준하는 적정 수업량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원격수업으로 학습한 내용에 대한 평가는 출석 수업이 재개된 후 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실시간 관찰이 가능한 쌍방향 수업에 한하여 원격수업 중 수행평가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부 기재 또한 출석 수업 이후 진행하지만, 쌍방향 수업 중 교사가 직접 관찰․평가한 내용은 기재할 수 있도록 했다.
맞벌이 가정으로 어린 자녀의 원격 학습 관리가 곤란한 경우, 재학 중인 학교의 교실 및 컴퓨터실 등 장소를 확보․제공해 등교 원격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는 장애유형과 정도에 따른 요구 수준을 고려해 필요 조치를 보다 꼼꼼히 하고 원격 수업을 진행한다.
국립특수교육원의 ‘장애학생 온라인 학습방’ 자료를 적극 활용하고, 학교에 구비된 특수교육 보조 공학기기를 가정에 지원한다.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도 이중언어 강사를 활용하는 등 맞춤형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원격학습에 능숙한 관내 각급학교 교원 16명으로 ‘스마트교육 지원단’을 구성해, 초․중․고․특수학교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간 쌍방향 수업 플랫폼(zoom) 활용 연수를 진행 중이며, 4월 6일부터 원격수업 종료 시까지 희망학교에 온․오프라인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긴급 돌봄은 휴업 기간 현행과 같이 유지한다. 온라인 개학 전까지 담임교사 중심 온라인 학급방을 지속․운영해 학습 공백을 방지하기로 했다.
유치원은 유아의 발달과 성장에 초점을 두고 개정누리과정과 연계한 신체활동과 놀이 중심 학습 자료를 제공한다.
초등학교는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통한 교사 관리형 학습을 보다 숙달해 보름 뒤 온라인 개학을 철저히 대비하기로 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은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가 한마음이 되어야만 성공하고 온라인이라는 방식도 크게 다르지 않다며 학생, 선생님, 학부모님이 함께 한다면 코로나19가 우리에게 안겨준 지금의 위기는 미래로의 큰 걸음을 내딛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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