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2회 이순신축제 28일~30일 이순신종합운동장 일원서 개최

사진은 박경귀 아산시장이 20일 시청에서 이순신 축제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있다.(사진=경충일보)
아산시는 성웅 이순신 축제를 오는 28일~30일까지 3일간 이순신종합운동장 등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20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이순신 축제는 지난 61년전과는 완전히 다른 성웅 이순신만을 위한 이순신 도시다운 축제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제62회 이순신축제는 개막 5일전인 23일 이순신 장군 탄신주간 선포식과 더불어 신정호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으로 시작한다.
현충사 경내 우물에서 길어온 성수를 아산 온천수에 합수해 동상을 씻겨주는 의식을 거행한다.
25일에는 현충사 성수를 가지고 서울 광화문 광장으로 가서 장군의 동상에 성수가 합수된 물을 씻겨주면서 이순신 축제의 개최를 전국에 알리는 자리로 마련한다.
본격적인 축제가 시작되는 28일 오후에는 100여명의 기마대와 기수단이 아산 심장부인 온양온천역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시작된다.
장군의 출정행렬은 아산이 다시 이순신의 도시로 우뚝섰다는 것을 만방에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 출정행렬의 뒤를 약 500명에 달하는 군악대와 의장대가 따르며 거리 퍼레이드를 펼친다.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는 칸타타 난중일기 공연에 이어 삼도수군통제사 사명기가 게양된다. 장수들의 깃발로 둘러싸인 이순신종합운동장의 위용은 이곳이 이순신의 도시 아산이라는 것을 모두에게 각인시킬 것이다.
또 428합창단의 개막공연과 전통의장시범,군악의장공연은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시는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공연도 준비했다. 세계인의 눈을 사로잡은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은 태권도를 통해 장군의 위업과 충.효.애의 정신을 시민들의 가슴속에 가득 채워준다.
세계 최대 댄스 콘텐츠 그룹인 원밀리언과 저스트절크도 학익진 전법을 모티브로한 스트리트 댄스 공연을 펼친다.
국립국악원 무용단도 ‘불멸의 기개’라는 검무공연을 준비했다.
특히 곡교천 일원에서는 네명의 기수가 조선시대 무과시험을 재현한 마상공연이 펼쳐지고 관람객들은 기승체험,먹이주기 체험,전통무관 복식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여기에 활쏘기,전통놀이 등 무장 이순신을 온몸으로 즐길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지장 이순신’을 느낄수 있는 이순신 창작시 낭송대회와 전국 난중일기 사생대회,전국 난중일기 백일장, 난중일기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온양온천역 앞 광장은 지역 예술인들의 릴레이 버스킹 공연 ‘이순신을 외치다’의 무대로 꾸몄고 군악대와 의장대는 이순신종합운동장과 현충사,온양온천역 등 아산 곳곳에서 프린지 공연을 펼치며 축제 분위기를 달군다.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는 ‘영화’ ‘명량’, 한산 상영과 곡교천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열기구 체험도 준비돼 있다.
시는 볼거리, 즐길거리와 함께 먹거리에도 신경쓴다는 계획이다.
이순신종합운동장 푸드존에는 푸드트럭 외에도 전통시장 상인회가 참여하는 푸드텐트가 운영된다.
농산물 직거리장터,순천향대,호서대, 선문대 등 지역대학 창업 동호회와 연계한 플리마켓도 운영한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모든 프로그램은 눈앞의 흥행보다 충무공의 정신과 가치를 선양하는데 집중했다""며 ""이번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고 ‘이순신의 도시’라는 타이틀을 되찾을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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