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국토부 장관에 공동 건의문 전달…도 “충청권 철도망 확대 총력”
사진 왼쪽부터_복기왕_국회의원_김윤덕_국토부_장관
충남·대전·충북 지역 국회의원 16명이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과 국가 균형발전을 이끌 핵심 철도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뜻을 모았다.
충남도는 지난 20일 국회에서 복기왕 국회의원(아산시갑)이 충청권 지역 국회의원 16명을 대표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건의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복기왕 의원을 중심으로 지역 국회의원들이 뜻을 모아, 수도권 일극체제와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충청권을 대한민국 균형성장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충청권 산업·문화·생활권을 하나로 연결하는 초광역 철도망 구축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추진됐다.
공동 건의문에는 충청권 전역을 아우르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충청내륙철도 등 일반철도 2개 사업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 천안·아산 연장,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서대전역 연장 등 광역철도 4개 사업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국가계획 반영을 건의한 사업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서산∼울진) 7조 2705억 원 △충청내륙철도(태안∼대전) 4조 4725억 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 천안·아산 연장(수원∼온양온천) 4604억 원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서대전역 연장(대전) 6727억 원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충북 증평 연장(청주∼증평) 401억 원 △청주공항∼신탄진(청주∼대전) 1조 8625억 원 등 6건으로, 충청권 4개 시도를 아우르는 초광역 교통망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
충청권 국회의원들은 공동 건의문을 통해 “전국 최초의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 출범 등 충청권은 메가시티 선도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라며 “충청권이 성공적인 메가시티로 자리매김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해당 사업들을 조속히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도는 충청권 시도와 협력해 국토부에 공동 건의문을 전달한 데 이어 조속한 시일 내 대통령실과 기획예산처에도 공동 건의문을 전달하고 국가계획 반영을 지속 건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정치권, 충청권 시도와의 공조를 강화해 올해 발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충남의 핵심 철도사업 등 충청권 주요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국토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올해 10월경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안) 마련 및 공청회를 거쳐 최종 확정·고시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충청권 철도망 확충은 충청권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기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이번 공동 건의에 뜻을 모아준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충청권 철도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설득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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