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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청렴·안전 ‘두 마리 토끼’ 잡다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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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부패 실천과 안전관리 혁신으로 청렴도 최고등급 달성


사진설명:김형렬 청장(오른쪽 다섯 번째)이 권익위 부위원장 초청 청렴 교육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청장 김형렬)이 세종시 일원에 추진 중인 행복도시 건설사업에서 청렴성과 안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주목받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2024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행복청은 22개 차관급 기관 중 최고등급을 기록했다. 이는 내부 혁신과 투명한 건설행정을 통한 반부패 정책 실천이 국민의 신뢰를 얻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행복청은 지난 한 해 동안 중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없이 건설현장을 관리해내며'2024 안전사고 제로'를 실현했다. 이는 장마특보 12회, 대설특보 16회 등 잦은 기상특보 상황에도 불구하고 선제적인 비상대응체계와 위기관리계획 수립, 공정별 안전점검 강화 등 체계적인 예방 중심 관리를 통해 가능했다.

행복청은 이러한 안전성과가 청렴한 조직문화와 직결된 결과라고 설명한다. 직원과 유관기관, 시공사 모두가 청렴을 실천하는 조직문화를 공유하며 투명한 건설환경 조성에 힘써온 것이 성과로 이어진 것이다.

청렴도 평가에서도 이 같은 노력이 확인됐다. 반부패 정책 운영 수준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는 전년보다 한 단계 상승했으며, 국민과 내부 직원이 체감하는 ‘청렴 체감도’ 역시 높은 점수를 유지하며 1등급을 기록했다.

행복청은 청렴을 단순한 구호가 아닌 실천으로 옮기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병행했다. 김형렬 청장이 직접 주재한 반부패‧청렴협의회는 총 4회 개최되었고, 차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여하는 현장 점검은 2023년 대비 60% 늘어났다.

또한 건설현장과 직접 소통하는 ‘찾아가는 현장 청렴 컨설팅’, 청렴서약식, 반부패 캠페인 등 실효성 있는 활동도 병행됐다. 특히 지난해 5월에는 LH세종본부와 롯데건설 등 25개 건설현장이 참여한 대규모 청렴서약식을 개최해, 법과 원칙 준수, 부정청탁‧금품수수 근절 등을 함께 다짐했다.

내부적으로도 자율성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청렴활동이 활발했다. ‘청렴 라이브 콘서트’, 청렴 리플릿과 숏폼 콘텐츠 제작, 부서 단위 표어 공모전 등은 직원들의 높은 만족도와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행복청 청렴지킴이’로 활동하는 14명의 직원은 다양한 청렴캠페인과 제도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조직문화 개선에 기여했다.

그 결과, 청렴서약에 참여한 25개 현장에서 임금체불 민원이 현저히 감소했고, 행복청 내부에서도 갑질이나 비위신고 건수는 ‘0건’을 기록했다.

김형렬 청장은 “청렴은 단순한 도덕적 의무를 넘어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청렴한 조직문화가 곧 국민의 안전과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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