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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100대 시민불편 과제’ 해결 속도 낸다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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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상공인 부담 줄이고, 디지털 격차 해소하고… 세종시가 바꾼 일상


세종시청 전경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추진 중인 ‘100대 시민불편 과제’ 해결 노력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종시는 소상공인, 디지털 취약계층, 직장인 등 다양한 시민들의 요구에 맞춘 정책들을 통해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종시는 올해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보험료 지원 대상을 기존 ‘1인 소상공인’에서 ‘모든 소상공인’으로 확대했다. 정부의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환급 정책(보험료의 50~80%, 최대 5년)에 더해 시 차원에서 10%를 추가로 지원(최대 3년간)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연중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 접수 창구를 마련해 접근성과 편의성도 높였다.

시는 이 같은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고용보험 가입 부담을 낮추고, 보다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디지털 배움터’도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전문 강사가 읍면 지역 경로당 등을 직접 찾아가 실생활에 유용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고령층 시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교육을 통해 가족과 소통하고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된 시민들은 디지털 격차 해소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있다.

직장인을 위한 평생학습 기회도 확대되고 있다. 세종시는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을 저녁 시간대로 편성해 인문학, 환경,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오는 6월과 7월에는 ‘계절학기’ 형식으로 권역별 학당이 운영될 예정이어서 자기계발과 여가활동의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대중교통 이용의 불편함 해소에도 나섰다. 시는 시민 수요를 반영해 노후화된 기둥형 버스정류장 10곳을 비가림형 정류장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이달 중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폭염과 우천 시에도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시민의 일상 속 불편함은 행정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체감도 높은 정책으로 실질적인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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