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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송이 붉은 꽃의 향연”… 2025 괴산빨간맛페스티벌 성황리 개막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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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론쇼부터 인기 가수 공연까지, 1만여 명의 관람객 몰려


[괴산=경충일보]김지온 기자=2025 괴산빨간맛페스티벌이 5월 23일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과 동진천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막했다. 

‘천만송이 빨간 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붉은색의 아름다움과 열정을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첫날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와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과 관광객 등 1만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함께했다.

축제 첫날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1,200대의 드론이 연출한 불꽃놀이 쇼였다. 동진천 하늘을 배경으로 펼쳐진 드론쇼에서는 고추, 장미, 옥수수 등 괴산을 상징하는 다양한 이미지가 불꽃과 함께 형상화되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드론이 모양을 바꿀 때마다 “와!” 하는 환호와 함께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


가수 산들과 경서예지가 축하 무대에 올라 히트곡을 열창하며 관람객들과 함께 호흡했다. 손을 흔들며 노래를 따라부르는 관람객들의 모습에서 축제의 열기가 그대로 전해졌다.

청주에서 방문한 박모 씨는 “친구의 추천으로 왔는데, 좋아하는 가수 공연도 보고 드론쇼까지 볼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또 세종에서 온 오모 씨는 “매년 축제 때마다 괴산을 찾는다”며, “맛있는 음식도 먹고 형형색색의 붉은 양비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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