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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집중호우 대응 비상체제 가동…피해 최소화 총력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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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제적 조치로 주민 생명과 재산 보호”...군 전역에 긴급 대응체계 유지


사진설명:송인헌 괴산군수가 집중호우에 괴산댐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17일 오전, 계속된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 읍·면과 관계 부서가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이날 ‘집중호우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며,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과 응급조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괴산군 전역에는 16일 오후 6시부터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 17일 오전 3시 20분에는 호우경보로 격상됨에 따라 군은 현재 ‘비상 2단계’ 대응 체제를 가동 중이다.

17일 오전 8시 30분 기준, 괴산군 평균 강수량은 155.3mm를 기록했으며, 사리면 247.5mm, 소수면 197.5mm, 불정면 202.5mm 등 지역별로 많은 비가 집중되면서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군은 둔치주차장과 세월교 등 재해 취약지역을 사전에 통제했으며,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이탄교와 목도강수욕장도 16일 오후부터 폐쇄 조치했다.

또한, 재해 전광판(6개소), 예·경보시설 방송(21개소), 마을방송(13개소), 재난문자(총 1만5,447명 발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실시간 기상정보와 대응 조치를 군민들에게 신속하게 안내하고 있다.

모든 현장 점검은 안전을 위해 2인 이상이 동행해 실시하며, 점검 이후에는 피해 현황을 즉시 보고하는 체계를 유지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있다.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는 ▲괴산읍 대사리 배수로 막힘 ▲청안면 임야 사면 유실 및 주택 침수 ▲지방도 토사 유출 ▲제방 유실 ▲비닐하우스 침수 등 총 6건으로, 군은 현장 점검과 함께 응급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송인헌 군수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괴산을 찾는 만큼, 기습적인 집중호우에 대비해 과하다 싶을 정도의 선제적 판단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해야 한다”며 “피해 지역에 대한 응급 복구는 물론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괴산군은 앞으로도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피해 조사와 복구 작업을 신속히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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