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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년 전통 ‘조치원복숭아’, 여름 무더위도 잊게 한 축제의 열기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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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 첫날부터 대성황… 시민·관광객 몰려


사진은 세종 조치원복숭아를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의 모습(사진=경충일보)

[세종=경충일보]김지온 기자=34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도 세종시 조치원읍에서는 25일(금) ‘조치원복숭아축제’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로 북적이며 성황리에 시작됐다. 

축제 첫날임에도 많은 이들이 이른 시간부터 축제장을 찾아 싱싱한 복숭아를 구매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여름 한복판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특히 분홍색 의상과 모자를 착용한 방문객들은 ‘드레스코드 이벤트’에 참여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들은 스탬프 투어와 미니올림픽, ‘복숭아룩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사진은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이 생수를 집고있다.

축제장은 분홍빛 장식과 향긋한 복숭아향으로 가득 찼으며, 이른 더위에도 불구하고 방문객이 몰리며 주요 체험 부스마다 긴 줄이 이어졌다. 곳곳에는 냉방버스와 그늘막이 설치돼 더위를 식히고 잠시 휴식을 취하는 시민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사진은 방문객들이 드레스코드 이벤트에 참여하고있는 모습

축제장 주변 대형 주차장은 일찌감치 승용차로 가득 찼고, 일부 방문객은 주차공간을 찾기 위해 한동안 주변을 배회해야 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푸드존과 먹거리존 역시 방문객들로 붐비며 분주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사진은 방문객들이 복숭아를 구매하고있는 모습

이날 축제를 찾은 한 시민은 “싱싱한 복숭아를 구매하려고 일부러 아침 일찍 나왔다”며 “체험과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아 가족들과 오기 딱 좋은 축제”라고 말했다.

또 다른 방문객은 “조치원 복숭아는 117년 전통을 자랑하는데, 과육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아 다른 지역 복숭아와는 비교할 수 없는 맛”이라며 “역시 최고의 품질”이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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