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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 “방학은 쉼이자 성장의 시간”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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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학 중 디지털 과의존·사이버위기 경고… 건강한 생활 습관 강조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5일(금) 오전 주간정책회의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의 디지털 과의존 예방과 건강한 성장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윤 교육감은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5년 청소년 통계를 인용해 “청소년 사이버폭력, 인터넷 도박 등 디지털 기반 문제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은둔형 청소년이 늘면서 우울과 자살·자해 등의 심리적 위기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따라 윤 교육감은 방학 기간 동안 학생들이 디지털 기기와 미디어에만 몰두하지 않고, 꾸준한 신체 활동과 독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의 관심과 지도를 요청했다.

또한, 충북교육청은 방학 중에도 ‘학생 마음건강 119 원스톱 서비스’를 지속 운영하여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즉각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충북 AI 윤리 기준’ 제정도 준비 중으로, 디지털 시대에 맞는 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윤 교육감은 방학을 단순히 학기의 연장이 아니라 학생들이 즐겁고 의미 있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강조했다. 특히 ▲방학 학력도약교실 ▲더배움학교 ▲학습동기 강화 프로그램 등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과 함께, ▲독서교실 ▲과학체험교실 ▲문화예술활동 등 학교 및 기관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할 것을 주문했다.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늘봄 프로그램’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윤 교육감은 “학교와 지역이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모두 성장하는 알찬 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방학은 쉼이자 성장의 시간인 만큼, 충북의 모든 아이들이 공백 없이 배우고, 놀고, 자랄 수 있도록 교육청이 세심히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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