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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의료 취약지 찾아가는 ‘충북형 이동진료서비스’ 첫 운영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07.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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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도민 건강 형평성 제고와 인구감소지역의 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충북형 이동진료서비스’가 지난 7월 25일(금) 보은군 회인면에서 첫 발을 내디뎠다.

이날 진료는 대청댐노인복지관(구 대청댐효나눔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 약 60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는 의사, 한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10여 명의 의료진이 투입됐고, ‘5G 이동형 유연의료 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개발된 최첨단 이동진료차량이 활용됐다.

의과진료는 이동진료차량 내에서 진행됐으며, 가정의학과와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참여해 진료를 제공했다. 또한, 혈액검사, 심전도 등 다양한 기본 검사와 함께 한방진료도 병행되어 주민 건강 문제에 대한 통합적 접근이 이뤄졌다.

이동진료에 더해 충북도는 주민들에게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보건 정보를 함께 제공했다. 의료비 후불제 안내, 온열질환 예방 수칙, 건강체조 프로그램 등 생활 밀착형 건강정책도 알기 쉽게 전달했다.

한찬오 충청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시범운영은 단순한 진료를 넘어, 의료·복지·건강교육이 결합된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의 모델”이라며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미비점을 보완해 보다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 충북의사회가 협력하여 마련한 공공보건의료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직접 찾아가 도민의 건강을 세심하게 챙기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한편, 이번 보은군 회인면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도내 인구감소지역 6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월 2회씩 순회 진료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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