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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전국 재난 대응의 새 중심… ‘국가재난대응시설’ 완공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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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소방청에 인계… 전국 재난 대응 컨트롤타워 역할 기대


조감도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에 전국 재난 대응의 중심이 될 ‘국가재난대응시설’이 문을 열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강주엽, 이하 행복청)은 세종시 다정동에 위치한 국가재난대응시설의 건립을 완료하고, 오는 8월 소방청에 운영을 인계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시설은 소방청의 재난 대응 거점으로, 전국적인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해 12월 착공해 약 7개월 만인 올해 7월에 완공됐으며, 총사업비는 187억 원, 연면적은 3,572㎡(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이다.

국가재난대응시설은 평상시에는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의 훈련시설로 활용되며, 대규모 재난이 발생하면 상황을 총괄 지휘·통제하는 국가 핵심 대응 기지로 전환된다.

건물은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공간 배치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1층에는 특수차량차고와 출동대기실을 배치해 긴급 상황 시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며, 2층에는 작전회의실과 재난대응 분석연구실이 들어서 재난 분석 및 지휘 지원 기능을 수행한다. 3층에는 체력단련실과 출동대원 대기실을 마련해 24시간 근무 체계 속에서도 대원들이 항상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행복청 김은영 공공시설건축과장은 “국가재난대응시설은 국가 위기관리 체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공공시설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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