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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정주 외국인 정책 진단 간담회 개최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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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간보고 통해 정책 수요 분석…다문화 통합 기반 강화 모색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는 29일 오후 2시 의회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정주 외국인(다문화)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홍나영)의 제4차 간담회를 열고,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통해 외국인 주민의 정주 환경과 정책 수요를 점검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착수된 연구용역의 중간보고를 중심으로, 세종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의 현황과 요구를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연구모임 소속 홍나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동빈, 김현옥 의원과 강영숙 군산대 교수, 이미경 한국이민사회전문가협회 부회장, 하미용 세종시가족센터 센터장 등 6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대전세종연구원에서는 최성은 박사를 포함한 6명의 연구진이 함께했다.

이날 중간보고에서는 ▲정주 외국인 실태조사 결과 ▲중앙정부 및 타 시도의 외국인 정책 분석 ▲세종시 정책 환경 진단 ▲국내외 우수 사례 ▲향후 연구 방향 등이 발표됐다.

연구 책임자인 대전세종연구원 최성은 박사는 “이번 연구는 기존의 ‘충청권’ 단위 통계의 한계를 넘어 세종시에 특화된 데이터를 활용한 첫 시도”라며, “법무부와 통계청의 원자료를 분석해 외국인 주민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정책 수요를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정주 외국인의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서는 단순한 생계 지원을 넘어, 언어·심리·문화 등 다차원적 통합지원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홍나영 대표의원은 “이번 중간보고는 세종시 외국인 정책 현황을 객관적으로 진단하는 중요한 자료”라며, “연구 결과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향후 논의와 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연구모임은 오는 11월까지 총 5차례의 간담회와 현장방문을 통해 외국인 주민의 역량을 지역사회 통합과 발전의 기반으로 삼을 수 있는 정책 대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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