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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폭염 대응 총력…“시민 안전이 최우선”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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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전경

김하균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은 29일 세종시청 세종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관련해 시민 건강과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강조했다.

김 부시장은 “노인, 장애인, 야외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펴봐야 한다”며 “특히 야외근로자에게는 잦은 수분 섭취와 낮 시간대 휴식 등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적극 전파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여름철 물놀이 인파가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각 시설 현장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면밀히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된 ‘제23회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이어졌다. 김 부시장은 “이번 축제는 재미와 안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전반에서 성공적이었다”며 “특히 분홍빛 드레스코드를 중심으로 화사한 분위기가 연출돼 방문객 만족도가 높았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중에는 폭염에 대비해 일부 프로그램 일정을 조정·취소하는 등 선제적인 안전 대응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치원복숭아 축제는 지난 25일부터 3일간 열렸으며, 총 1만 5,270상자의 복숭아가 완판되고 약 93억 원 규모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

김 부시장은 이어 오는 9월 1일부터 북세종상생지원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인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에 대한 철저한 준비도 당부했다.

2년마다 열리는 이 국제 미술전은 전 세계 최초로 ‘한글’을 주제로 하며, 세계적인 아티스트 강익중 작가와 영국 출신의 ‘미스터 두들(Mr. Doodle)’ 등도 참여할 예정이다.

김 부시장은 “이번 비엔날레는 세종시가 국제적인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예술인과 도시의 문화 역량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모든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독일·크로아티아로 공무 출장 중인 최민호 시장을 대신해 김하균 부시장이 주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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