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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소형 폐가전 ‘맞춤 수거 서비스’ 연말까지 확대 운영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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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 무상배출 전면 시행 앞두고 시민 불편 해소… 마을회관 중심으로 접근성 강화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줄이고 효율적인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소형 폐가전 맞춤 수거 서비스를 올해 말까지 적극 확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14일 개정된 ‘세종특별자치시 폐기물 관리 조례’에 따라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소형 폐가전 무상배출 제도를 앞두고 선제적으로 도입되는 것이다.

현재도 전자레인지, 선풍기, 청소기 등 소형 폐가전을 5개 이상 모아 배출 신청하면 스티커 없이 무상 수거가 가능하지만, 번거로운 신청 절차와 제도 인식 부족으로 인해 여전히 스티커를 구매해 배출하는 시민들이 많다.

이에 시는 2022년부터 시행 중인 ‘맞춤 수거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맞춤 수거 서비스는 별도의 품목이나 수량 신고 없이 정해진 날짜와 장소에 소형 폐가전을 배출하면, 수거 업체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수거하는 방식이다. 현재 세종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약 56%가 서비스를 이용 중이며, 시는 나머지 공동주택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서비스를 신청한 관리사무소에는 수거 일정을 협의한 뒤 대형 자루, 거치대 등 수거용품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거점으로 한 기존 수거 서비스는 앞으로 마을회관 등 접근성이 좋은 장소로 확대될 예정이다.

진익호 자원순환과장은 “맞춤 수거 서비스는 시민 생활의 불편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제도”라며 “지금부터 서비스를 신청하면 더욱 편리하게 소형 폐가전을 배출할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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