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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영동·증평, 교육발전특구 최종 선정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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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전 지역 예비지구 모두 통과…지역 맞춤형 교육혁신 본격화


충북교육청 전경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청주시, 영동군, 증평군이 교육부가 주관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재심사’를 통과해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충북의 모든 예비지역이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25년 6월 18일 교육부의 재심사 결과, 청주시와 영동군은 ‘관리지역’으로, 증평군은 ‘선도지역’으로 각각 지정됐다. 이는 세 지역 모두 지역 여건을 철저히 분석하고, 특색을 살린 발전 전략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함께 참여해 지역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지역 활력 회복을 지원하는 종합 정책이다. 지정 유형에 따라 총 3가지로 구분되며, 충청북도의 특구는 모두 ‘1유형’으로, 기초지자체장이 신청하고 교육감과의 협약을 통해 추진된다.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청주시와 영동군은 제천시, 옥천군, 보은군, 괴산군에 이어 총 6곳으로 늘어나게 됐으며, 선도지역은 기존 충주시, 진천·음성군에 증평군이 추가돼 총 3곳이 운영된다. 관리지역은 1년마다 재평가를 통해 자격을 유지하며, 선도지역은 3년간 특구 자격이 유지된다.

각 지역은 고유한 비전을 중심으로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이야기로 키우는, 인재가 꿈꾸는 교육도시 청주”, 영동군은 “인재가 자라고 정주 가치가 올라가는 교육특구, 영동”, 증평군은 “콤팩트시티! 디·딤·돌로 점핑하는 에듀피아 증평”을 비전으로 내세웠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의 모든 예비지역이 최종 선정된 것은 지역사회와 교육청이 함께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와 온마을배움터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 균형발전의 모범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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