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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새롬동서 1박 2일간 생활 밀착 소통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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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과 함께, 현장에서 답을 찾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새롬동에서 열린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행사에 참여해, 주민들과 직접 만나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첫날인 22일, 최 시장은 새롬동 행복누림터 인근에 조성된 잔디광장을 방문해 시설 현황을 살펴보고, 이용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해당 광장은 방치되었던 체육시설용지를 활용해 지난해 새롭게 조성된 공간으로, 맨발황톳길과 모래놀이터 등 다양한 휴식 공간을 갖추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최 시장은 “잔디광장이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시와 새롬동이 협력해 불편함을 최소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최 시장은 새뜸마을1단지를 찾아 주민 40여 명과 함께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공동주택 상가 주변 도로 울타리 제거 ▲가득뜰 근린공원 내 게이트볼장 수도시설 설치 ▲국공립어린이집 전환 ▲경로당 부식비 지원금 인상 등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국공립어린이집 전환과 관련해 최 시장은 “이는 단순한 시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저출생이라는 국가적 문제와 연결된다”며, “세종시는 물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시 차원에서도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가득뜰 근린공원의 가설 화장실을 수도시설이 갖춰진 화장실로 개선해 올해 말까지 준공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제시했다. 아파트 상가 주변 울타리 제거에 대해서는 어린이 보호구역 여부 및 관련법 검토 후 가능한 구역부터 점진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시장은 “공동주택 비율이 높은 세종시는 특히 공동체 의식이 중요하다”며 “불편사항 중 일부는 즉시 해결할 수 있지만, 주민 간의 협력과 양보를 통해서만 가능한 부분도 있다. 이러한 공동체 기반이 세종시를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 후 최 시장은 새뜸마을1단지 경로당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주민들과 일상을 함께했고, 다음날 아침에는 파크골프장을 찾아 시설을 점검하고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행사는 주민의 삶과 직접 맞닿아 있는 현장을 시장이 직접 체험하며 문제를 공감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실질적인 소통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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