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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36억 원 규모의 예산 확보...지역 현안 해결 나선다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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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최재형 군수가 예산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한 모습. 

충북 보은군이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12억 원을 포함해 총 36억 4,7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며, 군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이번 예산 확보는 최재형 보은군수가 국회와 정부 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직접 발로 뛰며 노력한 결과로, 군은 확보된 예산을 군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향상시키는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업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에 16억 8,000만 원(특별교부세 6억 원)을 투입해, 탄부면 대양리 일대의 급경사면에 옹벽을 설치하고 배수로를 정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토사 유출과 붕괴를 예방하여,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생활자원순환센터 옹벽 보강공사’에는 7억 3,000만 원(특별교부세 3억 원)을 투입해 시설의 안정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옹벽의 균열과 전도 위험을 차단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보은읍 종곡·강신2리 일원에 상수도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지방상수도 확대 보급사업’에는 12억 3,700만 원(특별교부세 3억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을 통해 기존 마을상수도와 자가 수도에 의존하던 주민들에게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보은군은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재난 예방 기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급경사지 정비와 옹벽 보강은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는 중요한 안전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망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은군은 향후에도 세종사무소를 통해 각 부처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국회와 부처를 직접 방문해 추가 예산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주요 재해 위험지 정비와 시설 보강 등 재난 예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필요한 재원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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