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건 직후부터 병원 방문·20여 차례 면담 이어져”

충청북도교육청 전경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충북지부가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제기한 “청주 ○○고 흉기난동 사건 피해자 철저히 외면” 주장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고, 사실과 다른 부분에 대해 우려와 유감을 표했다.
교육청은 “8월 13일 피해자 배우자와의 면담을 진행했으며, 20일에는 노조의 요구사항을 이메일로 수신해 검토 중이었다”며 “사실관계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은 아쉬움이 크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2025년 4월 28일부터 피해자의 치료 및 회복을 위해 교육감이 2회, 담당 부서가 4회 병원을 방문했고, 이후에도 20여 차례 이상 피해자 가족, 학교, 관련 부서 등과 면담 및 통화를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해왔다.
또한 학교 내 안전강화를 위한 종합대책도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는 피해자 개인에 대한 지원을 넘어, 학교현장의 안정과 향후 유사사고 대응체계를 포함한 전반적인 개선안이다.
노조 측에서 주장한 “피해자 구제가 말뿐이었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왜곡된 주장”이라며 반박했다. 교육청은 사건 직후부터 산업재해 처리기관, 학교안전공제회 등과 협의하며 피해자에게 필요한 지원을 안내하고 절차를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심리상담 지원 관련 논란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교육청은 “지방공무원뿐 아니라 교육공무직원도 심리상담 및 의료비 지원 대상이며, 상담의 질도 전문성을 갖춘 수준으로 제공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간병비에 대해서도 “산재보험법 기준에 따라 일부가 지급되고 있으며, 미지급분에 대해서는 공제회 심사를 통해 지원 가능함을 안내했다”고 덧붙였다.
재배치 문제에 대해서도 “사건 직후부터 타 학교 재배치를 검토했고, 오는 9월 1일 개교하는 인근 학교로의 배치를 제안했지만 복귀 시점이 맞지 않아 향후 복귀 가능 시기에 맞춰 재협의 중”이라며, 급여 삭감을 전제로 한 강제적인 조건 제시는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충북교육청은 끝으로 “피해 교육공무직원의 심리적 안정과 복귀를 위한 지원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것이며, 제도적으로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개선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BEST 뉴스
-
"학부모 민원에 지친 교사들"…윤건영 교육감이 직접 들은 현장 목소리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3일 오송유치원을 찾아 '교육활동 보호 찾아가는 소통간담회'를 열고 유치원 교사들과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교사들이 안심하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 -
윤건영 충북교육감 “방학은 쉬는 시간이 아닌 성장의 시간”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31일 오후 열린 기획회의에서 “방학은 학생들이 충분히 쉬면서도 배움과 성장을 이어가는 중요한 시간”이라며 “촘촘한 돌봄, 방학 중 학력 향상 프로그램,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을 통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세심하게 뒷받침해 달라”고 당부했다. ... -
윤건영 충북교육감 “교육재정 흔들리면 미래교육도 위기”…교부금 개편 우려
윤건영 교육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이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미래교육을 위한 지속 가능한 재정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충북교육청은 29일 서울특별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지방교육재정 안정화를 위한 공개토론회’에 참석해 지... -
대전 대덕구, 송촌동 대덕 엘리프 다함께돌봄센터 개소… 초등돌봄 안전망 강화
대전 대덕구(구청장 김찬술)는 초등학생 돌봄 공백을 줄이고 안전한 방과 후 돌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송촌동에 ‘대덕 엘리프 다함께돌봄센터’를 조성하고 30일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찬술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 -
118년 전통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 개막…26일까지 풍성한 즐길거리
118년 전통 조치원복숭아의 달콤한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여름 대표 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세종시민운동장과 도도리파크 일원에서 '제24회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복숭아를 사러 왔다가 하루를 즐기고... -
충북교육청, 교직원 마음건강 지원 확대…상담·치료비 지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교직원의 신체와 마음건강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교직원 신체 및 마음건강 증진 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제정된 '충청북도교육청 교직원 신체 및 마음건강 증진에 관한 조례'를 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