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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반탄교 확장공사 착공… 내년 7월 완공 목표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08.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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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로 분리로 지체시간 50초 감소… 연간 10억 원 교통 편익 기대


증평읍 반탄교 전경

충북 증평군과 진천을 연결하는 국도34호선 반탄교가 본격적인 확장공사에 들어갔다. 이번 공사는 지난 7월 말 착공됐으며, 내년 7월 말까지 약 1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약 25억 원으로,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산하 보은국토관리사무소가 사업을 주관한다.

반탄교는 1994년 준공된 이후 지역 주요 간선도로로 활용돼 왔으나, 그동안 하행선(충주→보령) 방향의 교통 혼잡이 심각한 문제로 지적돼 왔다. 특히 직진 차량과 우회전 차량이 한 차로를 공유하면서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정체가 반복돼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

이번 확장공사는 기존 2차로를 3차로로 늘려 차량 흐름을 분리하고, 교량 구조도 보강해 내구성과 안전성을 크게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공사가 완료되면 우회전 전용차로가 확보돼 차량 대기시간은 약 40초, 평균 지체시간은 50초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이로 인한 연간 교통 편익은 약 10억 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되며, 교통 체증 해소뿐만 아니라 보행자 안전 확보와 교량 구조물의 안정성 향상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그간 증평군은 반탄교 확장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국토관리청에 건의하며 적극 협의해 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군민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교량 확장을 넘어, 군민들의 오랜 숙원이 현실로 이뤄진 성과”라며 “보은국토관리사무소와 긴밀히 협조해 공사가 차질 없이 완료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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