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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소년, 기후정책 직접 만들다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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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 ‘청소년 공동회’ 통해 환경시민 역량 강화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 환경교육센터는 8월 30일(토) 상생마당에서 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 청소년 공동회’를 운영했다.

이번 공동회는 청소년들이 기후위기 대응의 주체로서 직접 정책 수립 과정을 이해하고, 참여함으로써 실질적인 행동 역량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도내 환경문제에 관심이 높은 청소년들과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운영된 ‘청소년 환경 아카데미’ 참여 학생 등 총 36명이 함께했다.

오전 세션에서는 국토환경연구원 김남수 박사가 ‘나와 우리의 환경정책 만들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박사는 헌법에서 보장하는 환경권의 개념과 환경정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청소년들이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오후에는 ‘민주적 학교 문화 연구팀’ 소속 교사 6명과 함께하는 워크숍이 이어졌다. 참가 청소년들은 기후위기 대응의 주체로서 각자의 관심 환경문제를 공유하고, 오전 강연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환경 정책을 구상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앞으로 학생들은 이날 만든 정책안을 학교 및 지역 특성에 맞게 보완·수정하여 실제 환경 정책 제안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배상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이번 공동회가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주체적인 역량을 갖춘 환경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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