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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기후변화 대응 위한 가뭄 대비 관리체계 강화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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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이재영 군수가 증평 율리 삼기저수지를 점검하고있다. 

충북 증평군이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본격적인 관리체계 강화를 시작했다. 이재영 군수는 지난 31일 군청에서 열린 긴급 대책회의에서 지역 내 저수지와 소류지의 저수 현황과 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가뭄 대비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이 군수는 증평 율리 삼기지 등 주요 저수지와 소류지 8개소를 직접 방문해 현장 상황을 꼼꼼히 확인했다. 현재 증평군에는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6개소를 포함해 총 14개의 저수지와 소류지가 있으며, 현재까지 저수율은 정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가뭄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장마가 단축되고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가뭄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군은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특히 저수율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가뭄 발생 시 급수차 투입과 농업용수 공급 조정 등 비상 대책을 즉시 가동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기후 위기로 인해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선제적 조치가 가장 중요한 대비책""이라며 ""현재 저수율은 양호한 수준이지만, 긴장을 늦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점검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1일 새벽부터 충북 지역에 예보된 30~80mm의 호우로 인해 군은 비 피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며, 동시에 가뭄 위험 요소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갈 계획이다.

증평군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며,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철저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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