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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가뭄, 남의 일 아냐…선제 대응하라”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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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_시장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최근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극심한 물 부족 현상이 언제든 세종시에도 닥칠 수 있다며, 가뭄에 대비한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대응책 마련을 간부들에게 지시했다.

최 시장은 1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가뭄 영향권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우리 지역의 예상 피해를 면밀히 검토하고, 단계별 대처 계획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19일에도 최 시장은 간부회의를 통해 연동면과 금남면 일대 농민들의 농업용수 부족 상황을 언급하며, 적극적인 대처 방안을 주문한 바 있다.

최 시장은 “금강 주변 지하수 수위가 계속 낮아지고 있어 가뭄의 위험이 눈앞으로 다가오고 있다”며 “이번 사태가 강원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특히 소방용수 시설에 대한 점검과 비상 상황에 대비한 물 확보 체계를 점검할 것을 당부하며, “용수 확보 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비상계획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최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1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조치원읍에서 열리는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행사에 대한 관심과 시민 참여도 요청했다. 그는 “이번 행사는 세종시가 한글문화도시로 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끝으로 그는 공직자들에게 “시민의 불편사항에 귀 기울이고, 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하려는 ‘적극 행정’의 자세를 가져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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