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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건위, 행정사무감사 후속 보고 마무리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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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후 점검 그치지 않고 현장 개선까지”… 실질 대책 마련 촉구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재형)는 제100회 임시회 기간인 9월 1일과 2일 이틀간 진행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보고 및 청취’를 끝으로 이번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6월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총 199건의 지적사항에 대한 집행부의 후속 조치 결과를 보고받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정책 반영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위원들은 단순한 사후 점검을 넘어, 현장에서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원석 부위원장은 상가 앞 방호울타리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보행자 안전도 중요하지만, 도로 여건과 교통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가 접근성 개선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광운 의원은 일부 공사 현장에서 산업안전보건관리비가 과다 집행된 사례를 지적하며, “동일 근로자에게 중복 지급된 안전장구류에 대해 환수 절차까지 진행된 점은 긍정적”이라며, “앞으로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현장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통체계에 대한 효율적 개선도 제기됐다. 김학서 의원은 “마을택시, 두루타, 특별교통수단(누리콜) 등 교통 서비스가 다양하지만 중복되는 부분이 있다”며, “재정 절감을 위해 체계적인 통합이 필요하며, 담당자가 직접 이용해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노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김현옥 의원은 자동집하시설의 잦은 관로 막힘으로 인한 악취 및 도시 미관 저해 문제를 지적하고, “명확한 원인 분석을 통해 체계적인 보수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대중교통 편의시설과 관련해서는 김효숙 의원이 “정류장의 냉·온열 의자 교체 계획이 추진 중이나, 고장률이 높고 수리 지연 사례가 많다”며, “단순 교체보다는 유지관리 비용과 실효성을 고려한 종합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스마트국가산업단지의 토지 보상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안신일 의원은 “보상 절차가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며 토지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며, “LH와 세종도시교통공사 등 관계 기관이 협력해 신속한 보상 협의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청소년 안전 문제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김재형 위원장은 “제동 장치를 제거한 ‘픽시 자전거’가 청소년 사이에서 유행하면서 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청소년 대상 안전 교육과 제도적 안전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는 오는 9~10월 중 아산 신정호 현장 방문을 통해 고복저수지 연계 관광자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활발한 의정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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