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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생활밀착형 교통 개선 ‘주민 만족도 UP’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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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지만 확실한 변화… 증평군 교통정책 ‘체감도 1위


사진은 증평군 교동사거리대각선횡단보도 [사진=증평군]

충북 증평군이 주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해온 생활밀착형 교통시설 개선사업이 속속 마무리되며 지역사회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교동사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보건복지타운 앞 좌회전 신호 신설, △도안면 화성삼거리 유턴차로 개설 등 생활과 밀접한 교통 인프라 개선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왔다.

이들 사업은 보행자 안전 강화, 차량 흐름 개선, 지역 접근성 향상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두며 주민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인 개선 사례는 교동사거리에 설치된 대각선 횡단보도다.

보행자는 이제 한 번의 신호만으로 사거리를 가로지를 수 있게 돼 보행 시간이 줄고, 안전성도 높아졌다.

특히 학교와 상가가 밀집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설치된 만큼,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평가다.

이 사업은 2024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됐으며, 총 6,4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보건복지타운 앞 교차로에 신설된 좌회전 신호는, 해당 지역을 오가는 차량들의 흐름을 크게 개선했다.

이제 보건소 및 복지시설을 방문하는 차량은 불필요한 우회 없이 진입할 수 있어 접근성이 향상됐고, 교통사고 위험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준공됐으며, 900만 원이라는 비교적 적은 예산으로도 주민 편의를 크게 높였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도안면 화성삼거리에 새로 조성된 유턴차로 역시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 중 하나였다.

기존에는 유턴이 어려워 먼 거리를 돌아가야 했지만, 이번 차로 개설로 이동 효율성이 대폭 향상됐다.

이 사업은 총 5,000만 원의 예산으로 지난 8월 완공됐다.

이와 함께 국도34호선 증평읍 미암리 구간 병목지점 개선 공사도 본격 추진된다.

이번 공사는 내년 3월까지 진행되며, 총 20억 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공사 내용은 도로 확포장, 우수관로 정비, 보행환경 개선 등으로, 만성적인 교통 정체 해소와 주민 안전성 강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통시설 개선은 주민들의 오래된 민원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생활 불편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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