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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 “AI로 행정 혁신 이뤄야”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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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행 넘어서야 진짜 창의적 행정 실현 가능”


세종특별자치시 김하균 행정부시장이 9월 5일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 기술 수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부시장은 이날 직원들과의 소통 자리에서 행정 업무의 효율성과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부시장은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실제 사례를 소개하며, 첨단 기술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한 대학생이 개발한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수백만 원의 비용이 들고 수십 가지 문항이 포함된 기존 건강 검진 과정을 단 9개의 설문 문항으로 간소화했다""며, ""그 결과, AI 진단과 전문의 진단이 90% 이상 일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행정 분야에도 크고 작은 비효율이 존재하는 만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면 불필요한 절차를 줄이고 업무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AI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창의적인 행정 혁신의 열쇠가 될 수 있다""며 공직자들에게 적극적인 자세를 주문했다.

또한 김 부시장은 “우리 시가 행정수도로서의 대업을 완수하려면, 가장 먼저 행정서비스의 혁신을 선도해야 한다”며, “공직자 모두가 인공지능 등 새로운 기술과 문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부시장은 전문가들이 예측하는 ‘AI 특이점’ 도래 시점이 5년 안에 도래할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모든 직원이 변화의 첫걸음을 과감히 내딛는 도전에 나서야 할 때”라고 독려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최민호 시장을 대신해 장민주 정책기획관이 ‘새로운 대한민국 미래,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장 정책기획관은 저출산, 지방소멸, 양극화라는 이른바 ‘삼각파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이 중요한 열쇠라고 밝혔다. 그는 “세종시가 완전한 행정수도로 자리매김한다면, 균형 발전을 포함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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