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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탄금공원, 복합문화지구로 거듭난다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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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박물관·정원·아쿠아리움 등 연계, 시민 체류형 공간으로 조성


 탄금공원

충주시가 탄금공원 권역을 중심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복합문화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16일 열린 ‘탄금공원 권역 사업현황 점검보고회’에서 관련 9개 부서와 함께 주요 현안 사업들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충주지방정원 조성(2026년 준공 예정), 충주아쿠아리움 개관,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설치,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등 탄금권역의 핵심 사업들이 다뤄졌다.

조 시장은 “탄금공원 일대는 국립박물관을 통한 역사 체험, 주말마다 펼쳐질 국악 공연, 정원 산책과 아쿠아리움 관람, 발명 체험 등 다양한 문화와 여가 활동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지구로 발전해야 한다”며 “시민이 아이들과 함께 최소 두 시간 이상 머무를 수 있는 쉼터이자 배움의 공간으로 채워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 시장은 “탄금공원을 역사와 자연, 예술이 함께 살아 숨쉬는 충주의 미래 상징으로 만들겠다”고 밝히며, “2030 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충주를 세계에 알리는 전환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조 시장은 최근 이어지는 가을장마와 관련해 “피해 상황을 과장하거나 소홀히 하지 말고, 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라”고 지시하며, “공직기강 확립과 함께 철저하고 신속한 재난 대응으로 시민의 신뢰를 받는 행정을 실현하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조화는 획일이 아닌 개성의 어우러짐”이라고 강조하며, “부서별로 추진 중인 사업들이 따로 노는 것이 아니라, 물 흐르듯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협업 체계를 강화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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