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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복저수지도 명소로”… 세종시의회 산건위, 아산 신정호 벤치마킹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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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품질 문제 발생한 과채주스 생산현장도 점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재형)는 지난 15일 아산 신정호 일대를 방문해 지역 활성화 선진 사례를 견학하고, 행정처분을 받은 지역 내 생산시설의 사후 조치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김재형 위원장을 비롯한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위원들과 세종시 환경정책과, 정원도시과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아산시의회 김은아 의원과의 간담회도 진행됐다.

아산 신정호는 농업용 저수지를 지역 명소로 탈바꿈시킨 사례로, 세종시 고복저수지 개발 방향과 유사성이 많아 주목받고 있다. 이에 대해 김재형 위원장은 “고복저수지도 신정호 사례를 참고해 지역의 대표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 집행부에서 적극적인 검토와 실행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위원들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현옥 위원은 “관광객 유치도 중요하지만, 체류시간을 늘리는 방식의 자원개발이 지역경제에 더욱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으며, 최원석 부위원장은 “지방정원 등록을 위한 막대한 예산 투입에 따른 경제적 효과 분석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6월 전동면 솔티마을에서 생산된 과채주스에서 납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사안과 관련해 생산 현장을 찾아 조치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김효숙 위원은 “영세 사업장의 경우 품질안전 인증에 있어 제도적 한계가 있다”며 “타 지자체의 사례를 분석해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학서 위원도 “영세업체들이 원재료와 완제품에 대한 품질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건 사실이지만, 시 재정 여건을 고려했을 때 현실적인 대안 마련이 쉽지 않다”고 우려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김재형 위원장은 “납 검출 사안은 시민의 먹거리와 관련된 중대한 문제로, 이번 점검은 단순 확인을 넘어 시민 신뢰 회복을 위한 조치”라며, “시행 중인 사항을 면밀히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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