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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줍킹하고 떡 만들고” 괴산에서 피어나는 귀농귀촌 화합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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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귀농귀촌협의회가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 간의 화합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교류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지난 17일, 감물면지회(지회장 김순덕)는 감물면 일대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정화 줍킹(줍다 + 워킹)’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40여 명의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참여해 감물면사무소를 출발, 감물초등학교–남양동노인정–오간리 정자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김순덕 지회장은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환경을 가꾸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촌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같은 날 사리면지회(지회장 박영철)도 사리면 대촌마을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전통 떡 만들기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대촌마을로 귀촌한 ‘달천약선떡집’ 김범일 대표의 지도 아래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모시잎을 손질하고 반죽을 빚는 등 모시떡을 만드는 전 과정을 함께 체험했다.

박영철 지회장은 “모시떡을 함께 만들며 웃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 자체가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하나 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괴산군귀농귀촌협의회는 관내 11개 읍·면 지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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