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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보은대추축제’ 개막… 10일간의 달콤한 여정 시작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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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막식에 3,000여 명 운집… 개막 퍼포먼스·유공자 표창 등 행사 다채


사진은 보은대추축제 개막세레머니 모습 

‘2025 보은대추축제’가 10월 17일 보은읍 뱃들공원 주무대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열고, 10일간의 다채로운 축제의 막을 올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윤대성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자매도시 일본 미야자키시 대표단, 군민과 관광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개막식은 전자현악 그룹 ‘블루윈드’의 식전 공연으로 분위기를 달군 뒤, △개막 선언 △대추산업 유공자 표창 △축하 영상 상영 △환영사 및 축사 △개막 퍼포먼스로 이어졌다. 유공자 표창에는 대추연합회 신동운·이관희 부회장과 오윤균 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재형 군수는 환영사에서 “올해로 19회를 맞은 보은대추축제는 농민들의 땀과 군민의 정성이 이룬 결실”이라며, “달콤한 보은 대추와 함께 따뜻한 정과 추억을 나누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인기 가수 총출동… 흥겨운 무대에 열광

이어 열린 개막 축하공연에서는 박서진, 나상도, 나태주, 정서주, 배아현, 미스김, 곽지은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함께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같은 날 오전에는 ‘군민의 날’ 기념행사도 열려, 군민화합 공연을 비롯해 효자·효부상과 군정 발전 유공자 시상, 출향 향우 감사패 수여식 등도 함께 진행됐다. 지역 주민들과 출향인들이 어우러져 ‘하나 된 보은’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 ‘철판깔장’ 미식 페스티벌도 개막

오후에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미식 축제 ‘철판깔장’이 결초보은시장 제2공영주차장에서 개막했다. 이 행사는 보은전통시장, 결초보은시장, 화랑시장 일대에서 진행되며, △쿠킹쇼 △참여형 플리마켓 △체험 프로그램 △무형문화재 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 대추축제, 속리산까지 이어지는 문화 향연

보은대추축제는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열리며, 트로트뿐만 아니라 발라드, 클래식, 팝페라, 국악 등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 공연이 이어진다. 거리공연과 체험존, 농특산물 판매장 등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전통 민속놀이인 소힘겨루기 대회와 철판깔장 미식 축제 등 다양한 연계 행사들이 열려,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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