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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서 열린 첫 전국 수학올림피아드 성료…창의력 겨룬 160명의 도전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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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은 지난 18일 보재 이상설 선생 기념관에서 열린 ‘2025 생거진천 전국 수학올림피아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학교 4~5학년 학생 1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력, 논리적 문제 해결 능력을 겨루는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진천군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전국 단위 수학올림피아드인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미래 인재들에게 수학의 즐거움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진천 출신의 수학자 보재 이상설 선생과 명곡 최석정 선생의 학문적 정신을 계승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학년별 수준에 맞춘 문제를 통해 실력을 겨뤘으며, 심사를 거쳐 총 38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금상(100만원), 은상(70만원), 동상(40만원), 장려상(10만원) 등 총 8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됐다.

특히 학년별 금상 수상자에게는 진천이 배출한 수학자의 이름을 딴 특별상인 ‘이상설상’과 ‘최석정상’이 수여돼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수학 체험 부스도 운영돼 참가 학생들이 놀이와 탐구를 통해 수학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흥미와 창의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김인성 진천군 교육청소년과 주무관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수학을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성취감을 경험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의적 사고력과 논리적 능력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문화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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