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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의 아름다움, 서예로 피어나다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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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취석 송하진 한글서예전' 22일부터 박연문화관서 개최


푸른돌 송하진전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박연문화관 전시실에서 한글서예 전시회 ‘취석(翠石) 송하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한글의 조형미와 예술성을 서예를 통해 새롭게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전통적으로 한자 중심이었던 서예에서 벗어나, 한글을 주제로 현대적 표현을 시도한 작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출품 작가인 ‘취석’ 송하진 서예가는 한글의 구조와 운율, 필력의 흐름을 회화적으로 해석하며, 한글서예를 독립된 현대 예술 장르로 확장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그는 “한국 서예의 주인은 한글이어야 한다”는 소신 아래, 한글 어순에 맞춘 가로쓰기 등 기존 서예와 차별화된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고 있다.

전시에서는 약 6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이며, 한글의 조형적 아름다움을 관람객에게 전달한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입장은 무료다.

전시 관람 및 단체 방문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글문화도시센터 누리집(한글문화도시.kr)이나 박연문화관 전시실(☎044-850-8974)로 문의하면 된다.

김려수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서예의 전통과 한글의 창의성이 만나 새로운 예술로 탄생한 의미 있는 전시”라며 “한글의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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