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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전역 학생·교사 한자리에… ‘공감‧동행 박람회’ 활기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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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10월 22일(수)부터 26일(일)까지 청주시 주중동에 위치한 교육문화원과 생명누리공원 일대에서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를 열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충북 각 지역 학생들의 교육 성과를 나누고, 다양한 체험과 학습을 통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박람회 둘째 날인 23일에는 대공연장에서 충북교육 홍보대사 위촉식과 SNS 공모전, 충북교사상, 단재교육상 등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어 귀뚜라미문화재단이 후원하는 학생 장학금 수여식도 함께 열려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오후 2시에는 인기 과학 유튜버 **‘궤도’**가 강연자로 나선 통섭의 광장 프로그램 <과학은 허세가 아니다 – 똑똑한 척 말고, 진짜 아는 법>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같은 날 교육문화원 다목적홀에서는 기후위기 속 지속가능한 교육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국제교육포럼이 열렸다. 네덜란드 바게닝언대학 아이옌 발스(Arjen Wals) 교수와 손연아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 글로벌 교육의 흐름을 함께 짚었다.

실내 공간에서는 교사와 학생들의 수업나눔 결과물 전시, 다양한 교육 체험 활동이 박람회 기간 내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온마을배움터관에서는 제천시, 단양군, 보은군이 참여해 한방차 시음, 한방 염색 체험, 자개 공예, 대추한과·대추차 체험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생명누리공원 야외 공간에서는 ▲해양안전체험 ▲다문화 상담 ▲상상 놀이터 ▲신산업 진로직업 체험 ▲점자 키링 만들기 등 교육 관련 기관들이 마련한 부스들이 운영 중이다. 특히 목·금요일에는 ‘중원 책 소풍’ 행사도 함께 열린다.

야외공연장에서는 충북이중언어말하기 작은 콘서트와 직업교육 동아리 공연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지방자치단체와 함께하는 지자체관, 놀이와 공연이 어우러진 기후환경관도 많은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는 단양부터 영동까지 학생들이 쌓아온 배움의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남은 기간도 안전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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