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3일 충북교육문화원 다목적홀에서 ‘기후위기 속 지속가능한 교육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2025 충북국제교육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충북교육박람회의 일환으로, 세계적인 교육 및 환경 분야 석학들을 초청해 미래교육과 지속가능한 교육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충북교육청이 주최하고 교육연구정보원이 주관한 행사다.
포럼은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교육의 새로운 역할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교육과 환경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교육 실천 전략과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 강연은 단국대학교 손연아 교수가 맡아 ‘지속가능한 교육의 실천과 미래 과제’를 주제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추진할 생태전환교육의 구체적인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네덜란드 와게닝겐 대학교 아이옌 발스 교수는 ‘기후변화 시대 환경교육에 대한 재고’를 주제로 국제사회가 추진하는 학교전체적 접근법(Whole-School Approach)과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의 통합 전략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윤건영 교육감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지속가능한 교육정책’을 주제로 전 세계 교육 정책 흐름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기술적·제도적·의식적 접근 전략을 발표했다.
포럼 현장에는 충북 도민과 학부모, 학생,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종합 토론 시간에는 환경교육의 정책 및 실천 방향에 관한 심도 있는 질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윤건영 교육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과학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삶과 교육의 문제”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충북의 학교들이 생태적 감수성과 지속가능한 삶의 태도를 키우는 미래교육의 중심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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