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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미전 의원 “세종시 신뢰 회복, 상생 행정으로 전환해야”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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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미전 의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여미전 의원(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열린 제101회 세종시의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년째 지연되고 있는 ‘세종시 친환경종합타운’ 건설 문제를 지적하며 행정 신뢰 회복과 상생 행정의 전환을 촉구했다.

‘세종시 친환경종합타운’은 전동면 송성리에 2025년 사용을 목표로 추진되었으나, 입지 선정 갈등과 주민소송 등 절차적 문제로 현재까지 착공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여 의원은 “세종시의 일일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2013년 125.7톤에서 2024년 320톤으로 2.5배 이상 증가했다”며 “기존 처리시설이 포화 상태에 이르러 외부 위탁 처리에만 연간 100억 원이 소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상황이 “행정력 낭비와 예산 부담, 도시 경쟁력 저하로 직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 의원은 덴마크의 친환경 폐기물 발전소 ‘코펜힐(CopenHill)’ 사례를 영상자료로 제시하며 “폐기물 처리시설이 혐오시설이 아닌 도시의 명소로 탈바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미전 의원은 세종시는 이제 갈등의 악순환을 멈추고 시민 신뢰 회복을 위한 상생 행정으로 전환을 도모해야 한다며 그 방안으로 ▲주민 주도형 거버넌스 구축 및 투명성 확보 ▲최고 수준 기술 도입 및 주민편익시설 복합화 ▲안정적 재원 확보 및 실질적 주민 특별지원 강화를 제안했다.

여 의원은 “친환경종합타운은 지속 가능한 성장과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그 추진 과정이 시민의 신뢰와 소통에 기반하고 있는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 세종시의 모든 공공사업이 시민의 신뢰와 참여를 최우선 가치로 두는 행정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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