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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차 넘어 미래로… 충북교육청, 느린 학습자 토크 콘서트 열어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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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4일 충북교육문화원에서 ‘충북교육박람회’와 연계해 느린 학습자(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충청권 4개 시‧도 교육청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격차를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의 일환으로, 모든 아이가 성장의 주인공이 되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에서는 ▲경계선 지능에 대한 올바른 이해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 방안 ▲강점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사회‧정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교육 현장에서 마주하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느린 학습자 지원을 위한 현실적 대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이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모든 학생에게 동등한 기회를 보장하고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내기 위한 충청권 교육공동체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모지영 충북교육청 정책기획과장은 “한 아이도 놓치지 않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이 우리가 지향하는 미래교육의 핵심”이라며, “이번 행사가 단순한 논의를 넘어 충청권 교육계의 공감과 협력으로 이어지는 모범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프로젝트’**를 통해 느린 학습자 지원에 선도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발달단계에서 지원이 필요한 유아와 초등 저학년 학생에게 1인당 30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하고, 학부모 심리상담을 강화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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