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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가을배추·콩 농작물 ‘농업재해’ 공식 인정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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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피해 모습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9~10월 잦은 강우로 피해를 입은 가을배추와 콩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업재해’로 공식 인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정밀 피해조사와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농작물 생육 현황 모니터링과 긴급 현장 조사 결과, 10월 23일 기준 가을배추 165ha, 콩 58ha 등 총 223ha의 피해가 확인됐다. 주요 피해 지역은 불정면과 청천면 등 저지대 재배단지로, 잦은 강우로 작물 생육 부진과 병해 발생이 심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괴산군은 충북도와 협력해 농림축산식품부에 농업재해 지정을 건의했고, 지난 23일 공식적으로 승인을 받았다. 이번 지정으로 11월 3일까지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정밀 피해조사가 실시되며, 이후 재난지원금 지급과 복구 지원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피해 접수와 관련 문의는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송인헌 군수는 “기상이변이 상시화되는 상황에서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피해 농가에 신속한 보상과 실질적인 도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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