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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선수단, 전국장애인체전 사격 사전대회 ‘종합 1위’ 쾌거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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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 8·은 4, 총 12개 메달 획득… 김정남·조정두 선수 나란히 6관왕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전대회 사격 종목에서 12개의 메달을 휩쓸며 종합순위 1위를 차지했다.

선수단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를 획득하며 총점 10,143.40점을 기록, 25일 기준 종합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오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로 인해 사전대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격 선수단은 세종시 연고 BDH 파라스 장애인사격실업팀 소속 플레잉코치 1명, 트레이너 1명, 선수 7명, 로더 1명과 세종시 소속 코치 1명, 선수 1명으로 구성돼 참가했다.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친 이는 김정남 선수로, P1 남자 공기권총, P3 혼성 25m 권총, P5 혼성 스탠다드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P1·P3·P5·P4 혼성 50m 권총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더해 총 6관왕에 올랐다. 그는 개인전 P1, P4 부문에서도 은메달 2개를 추가했다.

조정두 선수 역시 P1·P4 개인전과 P1·P3·P4·P5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거머쥐며 김정남 선수와 함께 6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최재윤 선수도 P1·P3·P4·P5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여자 선수들의 활약도 빛났다. 김연미 선수는 P3 혼성 단체전 금메달과 P2 여자 공기권총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했고, 김고운 선수는 여자 청각 공기소총 입사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박미선 선수는 P4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팀의 종합 1위에 힘을 보탰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작지만 강한 세종시 장애인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며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열리는 본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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