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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스마트농업 교육 혁신으로 미래 농업 인재 양성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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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교육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지난 28일 열린 2025 충북스마트농업 심포지엄을 통해 농업 전문계고 4개 학교에서 학생들을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기술·인재로 양성할 계획을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후변화 시대에 맞춰 스마트농업 교육 혁신의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가 되었다.

현재 충북에는 청주농업고등학교,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등 4개의 농업계열 고등학교가 있다. 이들 학교는 각각 스마트농업, 바이오산업, 실습 중심 교육 등을 통해 농업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청주농업고는 디지털 역량을 갖춘 미래 농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며, 충북생명산업고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미래농업선도고등학교로 실용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영동산업과학고는 스마트팜 테스트베드 사업을 통해 첨단 실습장 구축을 진행 중이며,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는 바이오 의약품과 바이오 식품 분야의 전문 기술자를 양성하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이들 학교를 도심형 스마트농업 전문교육기관농업생산 전문 인력 양성 기관으로 육성하기 위해 교육과정과 교육환경, 교육시스템 혁신에 나서고 있다. 주요 전략은 전공 융합형 교육과정으로, 작물 재배와 인공지능(AI) 활용 프로그램, 농산물 유통 등을 결합하여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충북교육청은 스마트농업 교육을 실질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첨단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스마트팜과 자율주행 농기계 등의 실습 환경을 마련해 학생들이 실제 농업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현장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 학습을 확대하여 학생들이 데이터와 AI를 활용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윤건영 교육감은 심포지엄에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과학과 기술, 인간의 지혜가 결합된 스마트농업이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며, “우리 교육청은 융합 전공 운영과 직업계고 전성기 프로젝트를 통해 현장 실습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스마트농업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스마트농업, 변화하는 기후에 답하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충북교육청은 스마트농업의 발전 방향과 농업교육의 정책적 비전을 제시했다.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농업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충북은 스마트농업 교육을 통한 농업 혁신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제시된 비전과 전략을 바탕으로 농업 교육을 혁신하고, 학생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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