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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정주 외국인 지원 정책’ 연구결과 발표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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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나영 의원 “정주 지원 정책, 단발성 행사 넘어 체계적 추진 필요”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정주 외국인(다문화)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홍나영)이 30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최종 간담회를 열고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홍나영 대표의원과 김현옥, 김동빈, 김학서 의원을 비롯해 이미경 한국이민사회전문가협회 부회장, 전세경 공주교육대 교수, 하미용 세종시가족센터장, 김영길 한국과학기술원 실장 등 연구모임 회원과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연구진, 관계 공무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4월 시작된 ‘세종시 정주 외국인 정책 수립 및 활성화를 위한 기초 연구용역’의 최종 결과가 보고됐다. 참석자들은 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세종시 실정에 맞는 외국인 지원 정책 방향과 제도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의견을 정리했다.

김현옥 의원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주신 연구모임과 연구진에 감사드린다”며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 가정이 배척되지 않도록 세종시 축제와 행사에서 다문화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지역 공동체에서 자연스러운 교류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나영 대표의원은 “인구 정체와 감소라는 현실 속에서 다문화 정책까지 세심하게 고려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다문화 가정의 자녀 교육, 언어 지원, 식생활 개선 등 정주 지원 정책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진정한 사회통합을 위해 분야별 사업을 조율할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관련 조례와 정책에 정주 지원 방안을 실질적으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또한 “연구모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에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이번 연구는 세종시 외국인 정책 방향을 체계적으로 세우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정주민과 지역사회가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구모임은 지난 2월 발족 이후 총 5차례 간담회와 1회의 현장방문을 진행하며, ▲세종시 정주 외국인 현황 분석 ▲타 지자체 우수 사례 조사 ▲관계 전문가 및 외국인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과 다문화 공존을 위한 실질적 정책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종시 외국인 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첫 사례로, 향후 정책 방향 설정과 체계적 지원체계 마련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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