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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국가채용센터·세종경찰청 건립 본격화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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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세종경찰청 청사 조감도(사진제공= 행복청]

[경충일보=김지온 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강주엽, 이하 행복청)은 31일(금) 세종시의 행정수도 위상에 걸맞은 주요 공공청사 건립을 적극 추진 중이라며, 국가채용센터와 세종경찰청 등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을 밝혔다.


국가채용센터, 기본구상 마무리…예타 면제사업 선정 요청

행복청과 인사혁신처는 국가공무원 채용 기능을 세종으로 통합하기 위해 ‘국가채용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공무원 채용 과정이 수도권에 남아 있어 발생하는 업무 비효율과 시설 분산 문제를 해소하고, 세종의 자족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두 기관은 올해 3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초 연구용역을 진행해 누리동(6-1생활권) 공공청사 부지 약 3만㎡를 사업부지로 선정했다. 현재 기본구상 연구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2025년 4분기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사업 선정이 요구된 상태다.
예타 면제가 확정되면 내년 상반기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등 후속 절차가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세종경찰청, 내년 초 착공 목표…경찰특공대·재난대응시설도 속도

행복청은 세종시의 치안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주요 시설도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다.

세종경찰청은 총사업비 876억 원을 투입해 합강동(5-1생활권)에 부지면적 1만8,000㎡, 연면적 1만9,000㎡ 규모로 건립된다. 올해 실시설계를 마치고 11월 중 시공사 계약을 완료할 예정이며, 내년 초 착공해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세종경찰특공대 청사는 테러·인질극 등 국가 중요시설에 대한 위기 대응을 위한 거점시설로, 고운동(1-1생활권)에 403억 원을 들여 건립된다. 연면적 7,000㎡ 규모로 본관동과 특수훈련시설 등이 포함되며, 2026년 설계를 마치고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국가재난대응시설은 다정동(2-1생활권)에 총사업비 187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3,000㎡ 규모로 건립됐다. 지난 6월 준공을 마치고 8월 소방청에 인계되었으며, 내년 상반기 개소할 예정이다.


“행정·안전 인프라 확충으로 행정수도 완성도 높일 것”

최형욱 행복청 시설사업국장은 “행복청은 인사혁신처, 경찰청, 소방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행정수도의 기반이 되는 핵심 행정·안전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겠다”며 “국가채용센터를 비롯한 주요 청사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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