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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북 CTX 본격 추진…"충청권,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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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최초의 광역급행철도인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이 11월 4일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수도권 중심의 교통망 구조 속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충청권이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조사 통과로 CTX 사업은 민자사업으로 추진이 확정됐다. 앞으로 제3자 제안공고와 실시협약 체결 등의 절차를 거쳐 2028년 착공, 2034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총연장 64.4km 규모의 CTX는 ▲정부대전청사~정부세종청사~조치원~청주국제공항을 잇는 노선과, ▲기존 경부선을 활용해 정부대전청사~정부세종청사~서울로 연결되는 노선 등 두 개의 노선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대전·세종·충북은 30분대 통합 생활권으로 묶이고, 서울까지도 1시간대 접근이 가능해져 충청권의 생활·경제 범위가 수도권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대전시는 사업 초기부터 CTX의 필요성과 노선 타당성, 복합환승센터 구축 방안 등에 대해 심층 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를 토대로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의해왔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편익을 극대화하고 교통 중심도시로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건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CTX는 충청권을 하나의 경제·생활권으로 통합하는 미래 100년의 성장 동력이자, 국가 균형 발전을 이끌 핵심사업”이라며 “대전이 교통 중심도시로 재도약하고, 시민의 생활권과 경제적 기회가 수도권까지 확장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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