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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대중교통 혁신 1주년 기념 간담회 개최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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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응패스 성과 공유·운수업계와 교통 활성화 방안 논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4일 어진동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대중교통 혁신 1주년’을 맞아 운수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9월 출범한 월정액 교통패스 ‘이응패스’ 시행 1년을 맞아 대중교통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운수업계 대표,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그동안 추진해온 ▲버스체계 개편 ▲수요응답형 버스(DRT) 확대 ▲공영자전거 ‘어울링’ 서비스 개선 ▲이응패스 시행 성과 등을 공유했다.

특히 ‘이응패스’는 도입 이후 하루 평균 버스 이용이 13% 증가하고 운송 수입이 14% 늘어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세종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세종시는 대전·청주·공주 등 인근 광역도시를 직접 연결하는 5개 광역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생활권과 주요 거점을 잇는 내부노선 7개를 추가 개통하는 등 버스 노선 체계를 대폭 개선했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 이동권 강화를 위해 도입한 이응패스가 시민의 84%가 만족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운수업계와 함께 시민 편익과 교통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대중교통 혁신정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앞으로의 교통 혁신 방향에 대해 ▲시민 수요 기반의 노선 조정 ▲운수업계의 안정적 경영 지원 ▲지역 상권과 연계한 ‘세종사랑 대중교통의 날’ 확대 운영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간담회 이후 최 시장과 참석자들은 자율주행 셔틀에 함께 시승하며 세종시가 추진 중인 스마트 교통기술의 적용 현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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